현대인은 자신의 가치, 자의식, 자신에 대한 믿음을 느끼고 싶어하면서 자기 자신에 대한 가치를 느끼는 것과 무력감 사이에서 끊임없이 배회한다. 그런 그들의 마음에 파도처럼 그침없이 밀려 오는 것은 불안과 좌절, 허탈로 채워진 무력감뿐이다.
자기 몸으로 자신만의 이름을 쓰면서 살아가지만 자기가 누구인지, 무슨 가치가 있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그리고 생각한다면 그것이 옳은지 전혀 믿음이 안 간다. 이런 우리에게 안셀름 그륀 신부는 자기 자신의 가치를 올바로 느끼고, 자신 있고, 보람 있게 사는 법을 이 책을 통해 가르쳐 준다.
자신의 가치를 느끼느 사람은 날마다 새 하늘이 열리는 듯 하고, 땅을 내딛는 발걸음도 힘 있다. 그리고 하느님의 다사로운 손길도 늘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