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수록된 묵상들은 새로운 가르침이 아닙니다. 그것은 현실을 직시할 용기를 가졌던, 그러므로 모든 사람과 모든 사물에 대해 깊은 연민과 사랑에 넘쳤던 한 신비가의 비망록입니다.
그분은 '<만유>와 <무>에 매료되었던'사람입니다. 자신의 모든 신앙의 틀, 이념, 신조들을 벗어버리고 삶, 사랑, 자유, 고독을 따라갔던 앤소니 신부 만년의 괴로운 길을 보여 주는 이 묵상들은 어찌 보면 자서전과도 같은 것입니다.
이 글이 주로 다루는 주제는 ‘사랑’과 ‘사랑을 가로막는 장애’입니다. 그것은 집착, 욕망, 탐욕, 신앙의 체계 등 한마디로 '통제'라고 할수 있는 것과, 어떻게 이러한 것들에서 벗어나, 현실을 직시하고 사랑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앤소니 신부는 각 묵상을 성서 구절로 시작합니다. … 그 구절들을 해석하지 않습니다. 이 성찰들은 한 신비가의 지극히 개인적인 묵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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