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일 | 2004-11-19 | 상품코드 | 2127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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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형 | 148*210mm | 상품 무게 | 0.00g |
이 책의 지은이는 교회의 전통적 원죄 이론에 대하여 성서의 근거, 교회의 전통적 가르침, 아우구스티노와 토마스 아퀴나스, 그리고 현대의 저명한 신학자들의 견해를 소개하고 있다.
“옛날에 옛날에 아담과 에와가 살았는데...” 동화와 같은 창세기의 아담과 에와의 이야기는 인류 시초에 일어난 일의 역사적 사실 보도가 아니다. 오늘날 인간에게도 여전히 일어나고 있는 보편적인 인간 실존을 그 시초로 소급시켜서 설명하는 원인론적 설화다.
아담과 에와의 이야기는 ‘본질’을 ‘시작’과 동일시함으로써 ‘무엇이 그랬었다’가 아니라 ‘항상 그렇다’는 보편성을, 즉 “아담의 상황은 바로 우리들의 상황이다”라고 진술하고 있는 것이다.
하느님의 초자연적 선물로서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낙원 이야기는 세상이 창조되면서 존재했었던 과거가 아니라 인류가 추구해야 하는 종말론적 미래이다.
원죄 이야기는 죄와 그 결과로 파생되는 인간의 비참은 하느님의 탓이 아니라 바로 인간 자신의 탓으로부터 유래하는 것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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